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작성자 필리핀/정찬수 2015-09-24 조회 323

 

장로님의 그 온유하신 모습을 보기 위해 멜을 통해 보내주신 글들과 사진들을 자주 봅니다.
볼 때 마다 위로가 되고 용기가 솟으며,
장로님, 하나님께서 많은 위로와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오는 11월 8일 오후 3시에 세부하나로교회(한인교회) 담임목사로 취임하게 되었습니다.
교단 선교사님이 목회하시던 교회입니다.
아직 집사는 10여명 정도 되고, 교회 차량도, 사택도, 건물도 없습니다.

그러나 넓은 달세를 내는 홀은 준비되어 있습니다.

매월 임대료와 수도세 관리비 등으로 우리나라 돈으로 거의 3백만원 정도 지출이 됩니다.
그래서 아직은 목회자 생활비도 제대로 줄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희망이 있고, 가능성이 많습니다.
본격적으로 목회를 하면 머잖아 자립을 할 수 있을 겁니다.
또한 이곳은 약 25,000여명의 한인들이 있는데, 건물이 있는 교회는 한 곳 뿐입니다.
그리고, 모든 한인교회 장년 성도 수를 합해도 1,000명이 안 됩니다.
이 한인교회를 발판으로, 지금 어렵게 사역하고 있는 현지인 목회자 재교육을 위한 신학원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거창에서 싸우지 않고, 고소고발로 얼룩지고, 제게도 강요하므로,
고린도전서 6장에서 말씀하시는 대로 순종하며, 또한 신앙 양심을 지키기 위해, 갈바를 알지 못하고 떠났지만,
주님께서 이처럼 인도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고, 영혼을 구원하며, 필리핀 지역 목회자들을 세우도록 인도해 주시고,
이처럼 발판까지 마련해 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존경하는 장로님!
대구 장로님들로 구성된 합창단 장로님들을 존경합니다.

내년 쯤은 제가 목회하는 이곳에서 장로님들의 합창단이 한 번 오셔서 필리핀을 진동시키며,
마귀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역사가 일어나길 소원합니다.

11월 8일에 한번 오실 수 있으면 좋겠지만, 너무 멀어서 감히 부탁을 드릴 수가 없습니다.
기도해 주시는 것으로도 감사합니다.

장로님, 안녕히 계십시오.
할렐루야!

세부에서 작은 종, 정찬수 드림.

 

ㆍ작성자 : 큰 머슴 정목사님,
할렐루야!
11월부터 세부하나로교회에서
시무하게 되셨다니
무엇보다 기쁘고 반갑습니다.
맘 같아선 곧장 달려가
축하드리고 싶지만 짜여진 일정 탓에
멀리 움직일 수 없는 현실임을
매우 아쉽게 생각합니다.
더욱 아름답고 기쁜소식이
자주자주 많이많이 전햐지기를
기대하며 기도하갰습니다.
파이팅!
등록일 : 2015-09-25
장로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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