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nna Boys Choir
빈 소년합창단은 1498년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의
막시밀리안 1세 황제에 의해 설립된 유명한 소년 성가대.
1차대전 이후 합스부르크 왕가가 붕괴되면서 민영체제로 전환됐고,
지금의 합창단은 1924년 재건된 것으로 오늘날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음악의 나라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음악대사’로 명성을 누리고 있다.
10세 무렵으로부터 변성기 전까지의 소년 약 100명이 특별 훈련을 받아 구성된다.
하이든과 슈베르트도 어렸을 때 이 합창단의 단원이었다.
특히 1948년부터 시작한아우가르텐 궁전의 기숙사생활은
엄격한 규율과 음악수업, 인성교육, 예절교육 등으로 유명하다.
빈소년 합창단이 대중을 위해 노래를 시작한 것은 1924년.
합스부르크 왕조 최후의 궁정악장이었던 요제프 슈니트 신부의 노력으로
첫 '콘서트'를 갖게되었는데, 이를 시작으로 유럽을 필두로한 세계여행이 시작 됐다.
각 팀 21~25명으로 구성된 4개팀이 있으며,
이 중 1개팀은 국내에 남아서 예배나 연주회에 출현하고,
나머지 3개팀은 해외 연주 활동에 임한다.
단원들의 음역은 여성합창단처럼 소프라노와 메조소프라노, 알토 등 3부로 이뤄져 있다.
지휘자인 A.토스카니니는 이 합창단을 <천사의 노랫소리>라고 평하였다.
- 대장합150/늘 찬양하는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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