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까지 찬양할 겁니까?" ♡ 작성자 큰 머슴 2025-07-04 조회 708

 ♡ "언제까지 찬양할 겁니까?" ♡


『보통 아흔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면
살아온 인생을 돌아보고
정리해야 하는 나이로 생각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번역가이자 작가인 김욱 작가는,
구십 세월 살아온 시간을 여전히 글로 남기며
현역으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김욱 작가는 소설가를 꿈꾸던
청년 시절 문학상에 응모했지만,

심사 중간에 6.25 전쟁으로
북한 의용군에 강제로 끌려가
한순간 모든 꿈이 무너졌습니다.

의용군에서 탈출한 후
생업을 위해 기자 생활을 했지만,

평생 모은 재산은 보증으로 날려 버리고
노숙자나 다름없는 신세로
결국 남의 집 묘지를 돌보는
묘막살이를 해야 했습니다.

이미 ‘그의 나이 일흔’이었지만,
작가는 ‘글을 쓸 수 있다’라는 확신으
로 출판사 문을 두드렸습니다.

아흔의 고령이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현역으로 살면서
200여 권 넘는 책을 번역한 ‘문장의 달인’입니다.

그리고 작년
‘문이 닫히면 어딘가 창문은 열린다’는
수필집을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매일 아침에 ‘따뜻한 하루’라는 메시지를
이메일로 보내주시는
고마운 분의 메시지(90세 김욱 작가)가,

오늘따라 땀 흘리며 아침 걷기운동을 마친
큰 머슴의 가슴에 송곳처럼 꽂혔기에
전문(全文)을 옮겼다.



사람의 나이가 아흔(90세)이 되면
졸수(卒壽/마치는 나이)라며
장수를 바라는 축하의 뜻으로 사용하고,

90세를 넘겨 91세가 되면
100세를 맞이할 날도 멀잖다며
망백(望百)이란 별칭을 사용하지만,

이 ‘졸수’나 ‘망백’ 따위가,
우리말 구순(九旬)을 뒷자리로 내쳐버린
‘일본식(日本式) 표현’이라니 조금은 씁쓸하다.



지난 6월 14일(토)
서울서문교회에서 열린
‘제24회 전국협회 정기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쳐

주관한 CTS장로합창단과
도움 주신 서울서문교회와,
참석한 전국의 찬양하는 순례자들에게
감사할 뿐이다,



돌이켜보니
1996년 4월 2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전국연합회 제1회 연주회’에 참가했던 큰 머슴이,

30년 지난 2025년에
‘전국장로성가합창단협회장’으로
찬양하는 순례자’를 직접 만들어
전국의 단원들과 소리높여 부르니,

벅차오른 감사와 감격에
눈시울이 뜨거워진 것을
 감출 수 없었음을 솔직히 고백한다.



특히 이날 연주회 전에
일찍 도착한 전국의 단원들과 만나
반갑게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면서,

오랜 날 안면 있는 장로님들 대부분이
‘노쇠(老衰)한 모습’으로 변한 것에 
흠칫 놀랐음에, 

나 자신은 물론이거니와
뉘든 빠른 세월의 흐름을 피할 수 없는 것이라서,
마음 한구석으로 늙음이
마냥 원망스럽게 느껴졌다.



그보다,
오랜만에 만난 김에 기념사진 찍자고 대들며
‘까칠한 물음’으로
환한 웃음끼를 사라지게 했는데,

“큰 머슴 장로님!
여전히 건강한 모습이라 반갑습니다!
 

그런데
언제까지 찬양할 겁니까?
”



늘 이런 말을 들을 때면,
마치 장난삼아 웅덩이에
돌을 던지는 사람은 재밌어도

돌을 피하려는 개구리의
‘황당(荒唐)한 반응(反應)’처럼 느껴져서,

지금껏 버텨온
‘찬양 사명과 자존감(自尊感)’을
뭉개버린다.



전국의 31개 단 2,000여 명 단원 중
‘졸수’나 ‘망백’을 넘긴 분이 여럿 계신다.

인천 강일근 장로(98세),
한국 안종호 장로(93세) 김우영 장로(93세),
서울 주본영 장로(95세), 조영환 장로(90세),
부천 유영목 장로(93세), 익산 이용희 장로(90세),
제주 이상수 장로(90세), 정명화 장로(90세)
대전 김홍규 장로(92세) 등….

그래서 내년 2026년
익산에서 열릴 ‘제25회 정기연주회’에
이분들을 모셔 축하하고픈데,

건강을 바라되
이 말은 절대로 하지 말길 바란다.
“언제까지 찬양할 겁니까?”

♥
 DEC150 / 늘 찬양하는 큰 머슴 ♥ 

☞ 제24회 전국연주회 마지막 순서 / 연합합창 '찬양하는 순례자를 함께 부른 찬양동지들'과...

☞ DEC(대장합)홈페이지(www. dechoir. net)로 오시면 다른 메시지도 만날 수 있음에...☜

-www.dechoir.net- 

ㆍ작성자 : 송길원 목사 큰 머슴 장로님의
멋진 사역을 응원합니다.
-하이페밀리 송길원 목사
등록일 : 2025-07-06
ㆍ작성자 : 안동/조광세 박단장님!
제24회 전국장로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성공리에 주님께 찬양함에 감사드리오며
전국에 아름다운 곡조가 메아리가 되길...
그간 준비하신 모든분들께
주님의 크신 은총이 충만하시길 기도합니다
오늘도 건행애하시길...
-안동에서 조광세 장로 드림
등록일 : 2025-07-06
ㆍ작성자 : 광주/강영식 감동의 전국장로합창제를
하나님께서 즐겨받아주실 찬양으로믿고
감사드림니다.
1회부터 참가하신 단장님!
생명다하시도록 찬양하시는 모습을
기대합니다.
-광주에서 강영식 올림
등록일 : 2025-07-06
ㆍ작성자 : 부천/황인창 ​ 호흡이 다하는 날까지 찬양해야지요? 등록일 : 2025-07-06
장로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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