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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6월 6일 현충일 아침에도,
반가운 큰 머슴의 일상 편지가 카톡으로 도착했네요.
메시지를 읽는데…
프로그램 이름은 잘 모르지만,
탤런트 최불암 씨가 진행하는
우리나라 여행길을 찾는 그 방송이 생각날까요.
최불암 씨는 구수함을 표현한다면,
큰 머슴 박 장로님은 그 구수함에
세련미가 더 해진 것 같아요.
지난 날 매력 넘치는 목소리로
오랜 날 방송했던 <정오의 팝송>과 여러 프로그램들…,
특히 행사무대에서 하얀 연주 복에
마이크를 들고 멘트하시든 박 장로님의 멋진 모습을
제가 기억하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오늘아침 보내주신 첫 번째 아파트 안에서
밖으로 촬영한 <펄럭이는 태극기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전문직으로 [연출 촬영감독]일을 하고 있는
제가 보기에도 마음에 드는
엄청 멋진 사진이었습니다.
사진을 감상하는데,
처음에는 무얼 자르는
공사현장의 전기톱 소리인가 했는데…
시계를 보니 10시 정각∼
아! 사이렌 소리구나하며 잠시나마
두 손을 모아 눈을 감은 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고귀한 선열들과
그들의 유가족을 위해 묵념하며
우리들을 지키시고 복을 내려주신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드렸습니다.
지난 80년대는
정오의 팝송 방송과 엽서로,
이제는 일상의 삶을 진솔한 메시지와
일상의 사진을 카톡에다 실어 보내시는
큰 머슴 박 장로님이
또 다른 새로운 감동의 모습으로 다가오기에
존경의 인사를 전합니다.
-2017년 6월 6일 현충일 아침에 존경하는 맘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