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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 미국은 지고 한국, 아프리카 등이 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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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총무 이상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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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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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6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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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미국은 지고 한국, 아프리카 등이 뜬다"
기독교계 판도 변했다..유럽 교회에 아프리카인 목사
지난 1906년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성령운동(Pentecostalism)이 태동된지 100년이 지난 지금 유럽에서 가장 번성한 교회들이 아프리카인 목사들에 의해 인도되고 한국에 세계 최대의 교회가 생겨나는 등 역전적인 선교운동이 일어나고 있다고 미국 일간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가 24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성령 운동이 많은 기독교 종파에 신약 성서에 나오는 "성령의 세례"를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이제 전세계 기독교인들의 1/4이 넘는 5억여명이 그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
이 신문은 시카고 매코믹 신학교의 데이비드 데니얼스 교수를 인용, 이같은 성령운동의 부흥은 50년전만 해도 기대할 수 없었던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금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성령운동의 시발지였던 "아주사 거리교회"(Azusa Street Church)탄생 100주년을 맞아 남미, 아프리카는 물론, 1958년 천막교회로 시작해 70만이 넘는 신도를 갖고 있는 한국 여의도의 순복음 교회가 있는 아시아의 지도자들이 운집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5일간 계속될 이번 모임에서는 "성령과 치유", "기도 운동과 성령의 힘", "결혼과 가정에서의 영적인 소생" 등을 주제로 간증이 있게 되며 이웃 공동체를 향한 전도활동도 있을 예정이다.
성령운동은 복음주의와 상통하는 점도 있으나 예수 사후인 1세기때의 "성령세례"를 통한 치유, 예언, 방언 등을 고집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이 신문은 20세기초만 해도 업신 여김을 당했던 성령운동이 신앙과 일상 생활에 강력하게 작용함으로써 신교는 물론 로마 가톨릭내에서도 은사주의운동(Charismatic Movement)을 낳게 되며, 1980년대에는 더 나아가 신은사주의 운동으로 빈야드 교회들과 같은 새로운 종파를 태동시켰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일부 성령주의 목사들이 "축복 복음"에 몰두함으로써 부패를 낳고 교계 지도자들이 과도하게 이익을 취하는 등 우려를 낳고 있음도 지적했다.
이 신문은 그러나 아주사 교회에서 잉태된 선교사들이 성령운동의 씨를 뿌린 가운데 해외의 현지 종교 지도자들이 지도력을 발휘함으로써 역전적인 선교 노력이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워싱턴=연합뉴스 박노황 특파원, nh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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