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23편 전라도 버전 작성자 온누리 2010-05-13 조회 6227

아따! 여호와가 시방 나의 목자신디
나가 부족함이 있겄냐!

그분이 나를 저 푸러 부른 초장으로 뉘어 불고
내 뻐친 다리 쪼매 쉬어 불게 할 라고

물 가시로 인도해뿌네! (어쩨쓰까! 징한 거...)
내 영혼을 겁나게 끌어 땡겨불고

그분의 이름을 위할 라고
올바러븐 길가스로 인도해부네 (아따 좋은 그...)

나가 산꼬랑까 끔찍한 곳에 있어도 겁나 불지 않는 것은
주의 몽데이랑 짝대기가 쪼매만한 일에도
나를 지켜준다 이거여!

아따! 주께서 저 싸가지 없는 놈들 앞에서
내게 밥상을 챙겨주시고 내 대그빡에 지름 칠해 주싱께로
참말로 나가 기뻐불그마이...

나가 사는 동안 그분의 착하심과 넓어브런 맴씨가
나를 징하게 따라당깅께로
나가 어찌 그분의 댁에서 묵고 자고 안하겄냐... (아따 좋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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