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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목사님과 만돌린 권사님, 그리고 실로암 연못 집사님이 천국입구에서 만났다.
그런데 천국에 들어 갈려면 입국 신고를 먼저해야 한단다.
즉 담당 천사의 질문을 통과해야 들어갈 수 있다는 거다.
하지만 다들 예상문제를 전혀 알지 못하던 터라 가슴을 조리며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다.
먼저 실로암 집사님에게 주어진 질문이다.
천사: "요셉이 국무총리 시절 야곱의 아들들이 흉년에 양식 사러간 나라는?"
실로암 집사님은 여유있게 대답했다.
"애굽이요!"
담당 천사는 흐믓한 표정으로 "통과!" 를 외쳤다.
다음 만돌린 권사님 차례
천사: "그때 요셉의 초청으로 애굽으로 내려간 야곱의 가족들은 모두 몇 명?"
마침 얼마전에 창세기를 읽으며 봐둔게 시험에 나오다니...... ("앗사 가오리!")
만권사님은 자신있게 " 70명이요!" 라구 대답하자
천사는 "오케바리" 하면서 기분좋게 통과시켜 주었다.
뒤에서 가만히 문제를 듣던 주목사님은
지금까지 성경을 100독을 하였고 성경퀴즈라면 늘 장원을 하였기에
'별로 어렵지 않네!' 하며 안도의 숨을 내쉬는데
그 질문 천사가 갑자기 주목사님께 이렇게 문제를 낸다.
“ 앞에 애굽에 간 사람들의 이름을 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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