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견병 복수 작성자 정은진/T2 2011-02-04 조회 5697
광견병 복수

한 남자가 병원에서 광견병 진단을 받고,
일주일 시한부 인생 판정을 받았다.
한참을 슬퍼하던 그 남자는
무언가를 생각해냈는지
갑자기 의사에게 깨끗한 종이 몇장을 달라고 요청했다.

 

의사가 종이를 건네주며 물었다.

"이제 마음의 정리를 하셨나 봐요.
유서를 쓰실 건가요?"

 

그러자,

광견병 환자가 대답했다.

 

"아니오,
지금부터 제가 물어 뜯을 사람들
명단 좀 적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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