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백병원을 찾아온 할아버지. 어디가 아프냐고 묻는 간호사의 질문에 “고열에 심한 기침으로....” 놀란 간호사 매뉴얼을 따라 묻는다. “혹시 중동 다녀온 일이 있으신지요?” “최근에...” “그럼, 그 사람들과 접촉도...” “네, 당연히 같이 밥도 먹고...” 병원은 즉시 비상이 걸렸겠다. 응급실 폐쇄 명령에 모든 의료진들은 방독면을 쓰고 무균복까지 지급되고 할아버지는 즉시 격리 수용되었다. 정작 놀란 것은 할아버지. . . . . “중동 다녀온 것이 뭐가 죄여? 거기 친구가 살고 있어 매일 같이 가는데....” 할아버지가 다녀온 중동은 해운대구 ‘중동’이었다.
실은 대구 수성구에도 중동이 있는데... 푸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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