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개의 슬픔 작성자 T2/신정남 2018-01-05 조회 1477

똥개의 슬픔



 

아주 옛날 무식한 똥개 한마리는

평생토록 황야에 황제 사자를 천적으로알고

원망과 증오의 대상속에 오로지 언젠가는 저놈에 사자 이빨 빠질날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미련한 똥개도 세월의 무상함을 알기라도 하는냥

그 때 쯤이면 그동안 쌓인 원한의 한풀이로

한번 대들어 보겠다는 심성으로 

그 때만을 기다리던중 마침내는 사자가 이빨이 없어

먹이를 혀로 할트는것을 지켜본 똥개가 바로 이때다 싶었는지

사자 앞에서 갖은

오만방자한 짓을 다 하는 것입니다.

 

이를 가만히 지켜본 사자 화가 났는지 ~~어험~

건방진 똥개의 머리를 앞발로 한번 내리처 봅니다.

그러자 이 똥개는 머리부터 꽁지까지

가죽이 홀라당  벗껴진 것입니다.

이에 놀란 똥개는 아이쿠~~

이빨빠진 사자 발톱 있는줄 몰라다며 긴 한숨으로

어디론가 사라지고 맙니다.  

 

이 글에서 말 하기를

"천하에는 자아약자(自我弱者)는 지오지아(之吾至我)이며.

시오지견(示吾智見)은 자아약자(自我弱者)라 했다"라는

고서(古書) 대학(大學)에 나온 한 구절입니다.

세상을 살면서 항시 자기가 가장 낮은 사람으로 생각하며

상대를 높이 존경하라고 하는 말 입니다....

똥개는 똥개일뿐 지가 뭘 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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