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영화 'High Noon' 명대사와 주제곡
작성자
청지기
2006-07-27
조회
3845
운명처럼 정해진 시각으로 향해가면서 긴장감이 삽시간에 점층한다.
악당들이 도착한다는 정오(High Noon)로 시계바늘이 가까이 다가갈수록
서스펜스는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것이다. 틱택 틱택 ...
게다가 악당들이 온다는 기차를 기다리지만,
정작 마을사람들은 하나같이 비루해서 도와주는 이가 없다.
갓 결혼한 아내 역시 그가 무모하다며 곁을 떠난다.
이제 보안관은 홀로 승산없는 결투에 나서야만 한다.
죽으면 허무한 죽음이고, 살아도 얻는 것은 없다.
이처럼 고독한 보안관의 얼굴에는 어느새 땀이 배고
휘청대는 그의 몸에는 말할 수 없는 피로가 감돈다.
이는 서부영화의 전형적인 영웅이나 전문가가 아니며,
죽음과 고립의 이미지가 깃든 인간적이고
나약한 보안관 캐릭터여서 놀라운 현실성을 획득한다.
Billy Vaughn orchestra
Arthur Fiedler and the Boston Pops Orchestra
Connie Francis
-대장합150/늘 노래하는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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